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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베트남 방문 1위 외국인 관광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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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4-04-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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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었던 베트남 관광시장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속에서도 한국인 관광객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60만 명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72%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이었고 베트남 관광의 ‘골든타임’으로 꼽혔던 2019년 1분기와 비교해도 3% 이상 늘었다.
한국인 관광객의 증가폭도 두드러졌다. 지난 1분기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은 120만명 이상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150% 늘었으며, 2019년 1분보다는 10% 이상 증가했다. 2위인 중국(약 89만명)보다 약 30만명이나 많다.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인도, 미국 및 호주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인이 베트남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4~5시간 정도로 적당한 비행시간, 저렴한 물가, 친숙한 문화와 음식 등이 꼽힌다. 다낭, 호찌민시 등 베트남을 여러 차례 방문한 명모씨(33)는 베트남은 여행 프로그램에서 자주 소개돼 친숙하기도 했고, 그만큼 다녀온 사람도 많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음식도 대체로 입맛에 잘 맞는 편이며 물가가 저렴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고 했다. 지난달 다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김모씨(62)도 자연 경관과 맛있는 음식 등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했다.
한편 베트남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8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비자 입국 체류 기한을 45일로 늘리고 e비자를 90일까지로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폈으며, 무비자 입국 대상국도 현행 25개국에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은 1260만명이었으며 그중 한국인 관광객은 359만명(28%)으로 1위였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문화유산 수집품 가운데 2200여 점이 전국 국립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회장 유족들이 기증한 2만1693점 가운데 936건 2254점을 각 지역의 소속 국립박물관 10곳으로 옮겨 상설전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방 국립박물관으로 옮기는 기증품 중 국보와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은 13건 107점이다.
각 지역 국립박물관에는 해당 지역 문화와 관련이 깊은 문화유산들이 옮겨가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국립부여박물관에는 국보인 ‘전(傳) 논산 청동방울 일괄’이 이관된다. 부여박물관에 전시될 ‘전 논산 청동방울 일괄’은 한국식 청동기 문화를 꽃피운 금강 유역의 청동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충남 논산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 유물은 8각형 별모양 각 모서리에 방울이 달린 팔주령 2점을 비롯해 포탄모양의 간두령, 아령모양의 쌍두령 등이다. 청동기시대 벌어진 의식에서 흔들어 소리를 내던 방울들로 정교한 제작솜씨는 물론 당신의 합금기술, 신앙과 의식의례 연구에 귀중한 유물들이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국보인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과 보물 ‘전 고령 일괄 유물’이 선보이게 된다. ‘비산동 청동기 일괄’은 초기 철기시대 무덤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특히 창의 일종인 투겁창(동모)은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중국제 모방품이 아니라 한국화된 형태로 주목받는다. 실제 사용한 실용품이 아니라 특별한 의례에 쓰인 의례용품으로 추정된다.
‘전 고령 일괄 유물’은 대가야 영역이던 고령의 고분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야시대 유물이다. 은으로 만든 칼 모양 유물을 비롯해 유리구슬, 말 탈때 사용한 발걸이인 등자 등으로 구성돼 가야시대 연구에 귀중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경주박물관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인 ‘금동보살입상’(보물), 국립광주박물관에는 조선시대 백자 중 명품인 ‘백자 청화죽문 각병’(국보), 국립전주박물관에는 초상화로 유명한 채용신(1850~1941)의 1920년대 작품으로 알려진 ‘간재 전우 초상’이 옮겨간다.
또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 국립청주박물관에는 은으로 만든 삼국시대의 ‘은허리띠’, 국립김해박물관에는 가야시대 갑옷인 ‘판갑옷’, 국립제주박물관에는 조선후기 가구인 ‘책장’(19세기), 국립춘천박물관에는 금강산을 담은 8폭 병풍인 ‘금강산도8곡병’(19세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관되는 문화유산의 상당수는 각 박물관에서 고대하던 것들이라며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 활성화는 물론 각 박물관들의 특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증품 가운데 석조 유물들의 지역 박물관 이관도 확대된다. 올해 중 각 박물관으로 옮겨질 2254점 가운데 석조유물은 836점이다. 청주박물관에 122건 210점, 대구박물관에 141건 255점을 추가로 전시하고, 광주박물관에서는 26건 47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석조 유물은 청주박물관(102건 203점)을 비롯해 제주박물관(28건 55점), 공주박물관(20건 26점), 대구박물관(2건 5점), 전주박물관(18건 35점)에 각각 전시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1년 이 회장 유족들로 부터 기증받은 소장품 전체를 박물관의 유물 등록을 마치고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기증품의 기초 조사와 연구를 위해 그동안 분야별 목록집 13권을 발간하고, 올해 안에 서화편 2권, 내년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백자편 2권 등 총 17권을 펴낼 예정이다.
또 기증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광주·대구·청주박물관 등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제주박물관에서, 9월에는 춘천박물관에서 순회전이 마련될 계획이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건희 회장 기증품의 이관을 통해 지역 국립박물관들의 상설전, 특별전 등 전시의 적극적인 활용은 기증자의 뜻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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